“도민 제보 받습니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감사상황실 가동

도민 참여 제보 채널 운영해 현장 중심 감시체계 구축
국민의힘 “도민 눈높이에 맞는 철저한 감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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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7일 도의회에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17일 도의회 1층에서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황실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도민 의견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운영 기간은 감사 종료일인 오는 11월20일까지 총 35일간이다.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이 총괄본부장을, 유영일 수석대변인이 언론홍보지원단장을 맡아 상황실 운영을 총괄한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다음달 7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감사지원반을 구성해 제보 접수와 주요 쟁점 분석을 담당하고, 대변인단은 감사지원 홍보를 맡는다. 대표의원실은 제보 접수와 모니터링을 총괄해 감사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도민 참여 강화를 위해 '도민 제보 채널'을 별도로 개설했다. 제보 기간은 감사 전날인 다음달 6일까지로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의 위법·부당 사례 △주요 시책과 사업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 낭비 사례 △도민 불편 사항 등을 접수한다.

제보는 이메일과 오픈채팅방, QR코드 스캔 등 세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며, 익명 제보도 허용된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제11대 도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곧 시작된다”며 “의회의 기본 역할인 도정 감시와 견제는 물론, 도민이 직접 제보한 의견을 최우선으로 검토해 경기도 행정의 문제점을 면밀히 짚어내겠다”고 말했다.

이한국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총괄본부장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상임위별 철저한 감사를 추진하겠다”며 “도민 제보가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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