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바이오허브 지원로 R&D-생산-판로 연계
SCI급 논문·특허 성과, HM파마와 해외 공략

경기도는 광교 바이오허브 입주기업 에이바이오테크가 '인체 유사 단백질 기반 바이오소재' 기술력을 앞세워 창업 6년 만에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 기반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 경과원 창업보육센터에서 출발한 에이바이오테크는 2024년 바이오허브 '랩 스테이션' 입주 뒤 5억원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생산설비를 확장했다. 인체유사콜라겐 원료로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에 핵심 소재를 공급하며 AHC '본딩콜라겐 T7 아이크림', 비엘릭 '매그놀리아 콜라겐 세럼' 등 상용 제품을 이끌어 2025년 상반기 매출 5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대비 10배 이상 성장이다.
기술 경쟁력도 뚜렷하다. SCI급 논문 5편·특허 6건·상표등록 1건을 보유했다. 5월에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에이치엠파마와 고기능성 소재 공동개발·해외 진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제품 포트폴리오와 판로를 넓혔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공동연구 장비, 컨설팅, 네트워킹 등 바이오허브 지원을 통해 기술 검증-사업화-수출로 이어지는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우영 대표는 “바이오허브의 연구 인프라와 컨설팅, 교류 프로그램이 성장의 기반이 됐다”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기술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엄기만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공공지원이 창업-기술개발-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의 대표 사례”라며 “광교 바이오허브를 중심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겠다”고 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