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메타와 함께 개최한 'LLM 에이전트·온디바이스 AI 워크숍'이 국내 개발자의 오픈소스 인공지능(AI) 생태계 경험을 지원하는 핵심 교육 창구로 떠올랐다.
협회는 최근 서울 강남구 메타 서울 오피스에서 메타, 업스테이지와 함께 AI 워크숍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교육 커리큘럼이다. 메타 오픈소스 모델 '라마'와 업스테이지 '솔라'를 기반으로 최신 생성형 AI 기술과 온디바이스 LLM 활용 역량을 단기간에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8개팀이 직접 개발한 다양한 프로토타입의 AI 서비스 결과물을 발표·시연했다. 최우수상에는 개인 업무정보 중앙화 서비스를 선보인 '너도할수있어' 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산업 데이터 분석 애널리틱 에이전트를 선보인 'SmartWay' 팀과 AI 코드 리뷰를 통한 자동코드 취약점 분석 시스템을 개발한 'LLaMA Gurard' 팀이 수상했다.
정흥보 RAPA 상근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수준의 AI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실전형 커리큘럼”이라며 “참가자들이 오픈소스 AI 생태계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