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신륵사 관광지 야외공연장서 비전 선포·공연 진행
5대 영역·9대 목표 유지, 61개 세부사업으로 실행력 강화

경기 여주시는 오는 15일 신륵사 관광지 내 야외공연장에서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WHO 국제도시 재인증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여주시는 2022년 12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어르신친화도시(Age-friendly City) 인증을 처음 획득했다. 이후 3년간 5대 영역·9대 목표·78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재인증 요건을 갖췄으며, 2026년부터 5개년 실행과제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제2기 비전은 '모든 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여주 어르신친화도시'다. 시는 동일한 5대 영역·9대 목표 체계를 유지하되, 과제를 61개 세부사업으로 재구성해 정책 정밀도와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선포식은 세대참여 문화공연, 기념식, 비전 선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현장에는 시정 홍보부스가 마련돼 재인증 의미와 향후 추진계획을 시민에게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재인증을 계기로 현장 수요를 세밀히 반영해 어르신 친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돌봄·안전·이동성 개선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