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인재개발원, 광주 동구 'AI 밸리 비전' 공유…인재 양성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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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가 2일 오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개최한 인공지능(AI)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AI 밸리 비전 선포식'.

광주 동구가 인공지능(AI)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AI 밸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2일 오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광주의 AI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임택 동구청장과 안도걸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조선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등 학계 대표들이 함께했다. 반수경 스마트인재개발원 원장도 자리해 지역 청년 AI 인재양성 기관으로서의 비전과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동구는 이날 선포식에서 △AI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문화·복지 분야 AI 서비스 실증 △시민 참여형 AI 교육 확대 등 4대 전략 과제를 제시하며, 광주를 AI 기반 혁신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현재 AI·헬스케어·빅데이터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가 추진 중인 AI 집적단지와 산업 생태계와 연계해 청년 맞춤형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수료생들은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역량을 확보하고, 지역 AI 기업들과 연계한 취업 기회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광주 북구 첨단과기로 지식산업센터(와이어스파크)에 새로운 분원을 개소하고 오는 11월 헬스케어 AI 과정을 개강한다. 첨단분원은 광주 AI 산업융합 집적단지와 연계해, 청년들이 AI·헬스케어 분야 실무 경험을 쌓고, 산업 현장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으로 실제 기업 연계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교육과정은 AI 기술 습득과 현장 적용 능력을 동시에 강화해 광주 AI 생태계 내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반수경 원장은 “AI 밸리 비전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과 교육 현장에서 뿌리내려야 한다”며 “지역 청년들이 신기술을 익히고 경력을 쌓아, 광주가 AI 선도 도시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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