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카와·뚜르·피닉스 등 7개국 8개 도시 참석
공연·환송사·답사 진행…공동 프로젝트 확대 추진

경기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27일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에 방문한 국제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을 초청해 환송 오찬을 열고 교류 협력을 다졌다고 28일 밝혔다.
참가 도시는 일본 아사히카와·후쿠이, 캄보디아 시엠립, 프랑스 뚜르, 독일 프라이부르크, 미국 피닉스, 중국 주하이, 베트남 하이퐁 등이다. 시의회는 축제를 계기로 국제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자매·우호도시 간 지속적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상생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찬에는 의장단과 시의원, 해외 7개국 8개 도시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가야금·팝페라 공연, 환송사·답사, 기념품 교환 순으로 진행했다.
이재식 의장은 “국제자매·우호도시 대표단과 함께하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시의회에도 매우 뜻깊은 시간”이라며 “이번 만남이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든든한 동반자 관계로 이어지길 바란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수원에서의 시간이 따뜻한 추억으로 오래 기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