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특허 동향]캐틀 아이, AI 활용 자율 가축 모니터링 특허 공개

영국의 스마트 축산 솔루션 기업 캐틀 아이(Cattle Eye)가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시각 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한 자율 가축 모니터링 시스템 관련 특허를 공개했다. 이번 기술은 카메라로 수집한 이미지 데이터와 전자태그(RFID) 등의 고유 식별 정보를 AI가 자동으로 매핑·학습해 개체별 가축을 자율적으로 식별하는 방식이다. 기존 수동 태그 중심 관리의 한계였던 타이밍 불일치와 태그 의존성 문제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시간 스탬프가 부여된 영상 데이터를 기록하고, RFID 판독 결과와 연계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 이후 딥러닝 신경망이 개체별 얼굴, 체형, 움직임 등 시각적 특징 벡터를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조도·날씨·성장 단계 등 환경 조건 변화에도 적응해 개체별 디지털 트윈 프로파일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 이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개체 식별 정확도가 높아지는 구조다.

또한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간 윈도우나 매핑 파라미터를 자동 조정하는 기능을 갖춰 단순 식별을 넘어 스스로 학습·최적화하는 지능형 모니터링을 구현한다. 이 덕분에 사람의 수동 개입을 최소화하면서도 대규모 개체군 관리가 가능해, 축산 분야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동물 복지 준수와 ESG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다.

업계는 이번 특허 기술이 소, 돼지, 양 등 다양한 축종에 적용 가능한 범용성을 지닌 만큼, 글로벌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핵심 솔루션의 하나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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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자율 가축 모니터링 솔루션의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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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자율 가축 모니터링 프로세스의 흐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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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축산 특허 목록 - 스마트 축산 특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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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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