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머닛은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디지털 악보 기반의 글로벌 저작권 검출 및 자동 정산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휴머닛을 비롯하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케이웍스, 코다가 참여하였으며, 2.5년간 약 46억원 규모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휴머닛은 올해 말까지 △사용된 음원 자동 검출 △정확한 사용곡 리스트 및 객관적 큐시트 자동 생성 △저작권 데이터 적법성 검토 △해외 협력 파트너 발굴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AI 저작권 정산 플랫폼으로 도약해 전 세계 콘텐츠 산업의 신뢰할 수 있는 정산 생태계를 선도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휴머닛의 기술은 방송사·OTT·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저작권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국가별로 상이한 국제 기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휴머닛은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지원하는 '수요발굴지원단 운영사업'으로 기술이전 성과 창출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받았으며, 이번 글로벌 저작권 정산 플랫폼 구축 과정에서도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미현 휴머닛 대표는 “휴머닛의 기술은 콘텐츠 산업의 가장 큰 과제인 저작권 정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과제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AI 플랫폼을 선보여 국제 기준에 대응이 가능한 투명한 저작권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