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앤컴퍼니는 상용 법률 AI 서비스 '슈퍼로이어'로 리걸테크 시장을 혁신하고 있다. 2024년 한국 법률 특화 AI를 공개하며 국내 법률 AI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고도화를 통해 변호사 업무 효율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2024년 7월 출시된 슈퍼로이어는 로앤컴퍼니가 자체 설계한 혁신적 아키텍처를 활용해 △법률 리서치 △서면 초안 작성 △문서 분석 및 요약 △사건 기반 대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올해 7월에는 실시간 대화를 통해 법률 서면 작성에 특화된 '롱폼'을 공개하며 변호사들의 업무 방식을 크게 변화시켰다.
로앤컴퍼니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슈퍼로이어 사용성을 개선하고 있다. △이용자와 활발히 소통하며 답변 내 인용된 판례와 법령의 인용 취지 적합성을 AI로 검증하는 'AI 기반 인용 적절성 평가' △법령 외에도 정부위원회 행정심판례, 행정규칙, 유권해석, 정부 가이드 등의 데이터를 선택할 수 있는 '법률 데이터 선택 기능' △박영사 법률서적 답변 인용 확대 등 월평균 2회 이상의 기능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이같은 노력은 사용자 만족으로 이어졌다. 로앤컴퍼니 조사에 따르면 이용자의 95.2%가 슈퍼로이어를 추천하겠다고 답했으며, 94%는 업무 효율 향상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슈퍼로이어의 성능은 객관적 지표로도 증명됐다. 제14회 변호사 시험 선택형 시험에서 123문항을 맞히며 합격선(96문항)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비영어권 최초로 자국어 기반 AI 서비스가 변호사 시험 합격권에 오른 사례다. 이는 양질의 법률 데이터와 최신의 AI 에이전트 기술, 어드밴스드 RAG 방식 등 정교한 데이터 활용 기술을 활용한 결과다.
가입자 성장 속도도 빠르다. 출시 14개월 만에 가입자 1만5000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국내 개업 변호사의 48%에 해당하는 수치다. 단일 법률 AI 서비스로는 가장 빠른 변호사 가입 기록이다.
로앤컴퍼니 관계자는 “앞으로 사건 수행 지원, 컴플라이언스 자동화 등 AI 고도화 기능을 추가해 통합 법률업무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이라며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안정적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K리걸테크'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