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IPNETP 실습실 리모델링·장비 인수 완료

자동화·기계·자동차·ICT 장비와 멀티미디어 강의실 지원
장비 유지·관리·교육과정 고도화로 서아프리카 허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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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RICA 산학협력단이 최근 KOICA와 함께 코트디부아르 교원 ICT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기념 촬영했다.

한양대학교 ERICA 산학협력단(단장 이방욱)은 최근 코트디부아르 국립직업기술교육원(IPNETP) 코코디(Cocody) 캠퍼스에서 '교사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교수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습실 리모델링과 기자재·가구 설치를 완료하고 장비 인수 및 현지 연수 입교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별협력사업의 프로젝트 관리 컨설팅(PMC)으로, 한양대 ERICA 산학협력단이 총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에는 △자동화·기계·자동차·ICT(인공지능 포함) 4개 산업 분야 실습 장비 △멀티미디어 강의실·ICT 실험실 △교육용 모형(자동화·자동차) 등 총 50억 CFA프랑 규모가 포함됐다. 특히 CNC·자동화·자동차 실습실을 최신화하고 교육용 가구와 부대설비까지 연계해 장비 도입부터 설치·시운전·인수·운영 초기 안정화까지 관리하는 통합 체계를 갖췄다.

세리머니에는 엔게쌍 코피(N'Guessan KOFFI) 직업기술교육·훈련부 장관, 김생 주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대사, 김상준 KOICA 코트디부아르 소장, 에드메 만실라(Edmee Mansila) IPNETP 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한양대 ERICA 산학협력단은 이번 인프라를 기반으로 장비 운용·수업 설계·산업 연계 실습 중심의 현지 교원 연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관리자 초청 연수를 통해 한국의 직업훈련 제도와 운영·평가 사례를 공유했으며, 앞으로는 장비 유지·관리 내재화와 교육과정 고도화를 통해 IPNETP가 서아프리카 직업기술교육 허브로 자리잡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2022년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추진하며, 실습 인프라 구축, 실습실 리모델링, 교원·관리자 연수, 교육과정 고도화, 장비 유지·관리 체계화 등 현장 맞춤형 교원 양성 기반 조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에드메 만실라 원장은 “KOICA의 지속적인 협력은 신뢰와 연대에 기반한 진정성 있는 파트너십”이라고 말했다.

엔게쌍 코피 장관은 “이번 지원이 교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원 양성의 질적 향상을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생 대사는 “교육은 국가 발전을 향한 관문이며, 이번 프로젝트로 실습실 리모델링과 기자재 설치가 완비됐다”고 강조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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