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T 임원, 말레이시아 국책 R&D 기관 자문위원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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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샤 코박스 SDT 사업전략담당이 지난 2월 말레이시아 MIMOS가 주최한 Quantum Day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SDT 제공]

양자표준기술 기업 SDT의 나타샤 코박스 사업전략담당이 말레이시아 국책 연구개발(R&D) 기관 '미모스(MIMOS)'의 최상위 자문 기구인 'Tier-1 산업 자문 그룹(IAG)' 위원으로 위촉됐다.

IAG는 말레이시아의 국가 양자 전략 수립과 제13차 말레이시아 개발계획의 과학기술 분야 예산 편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위원들은 △전략적 앰배서더 △워크숍 리더 △미래전망 기여자로서 활동한다. 주요 산업 라운드테이블과 로드맵 대화에서 세션 의장을 맡으며 국가적 과제에 대한 논의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코박스 담당은 미국 하버드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국내 라인플러스, 티몬, 클라우드브릭 등을 거치며 기업전략 업무를 담당해왔다. 2021년 SDT에 합류, 기업 전략 책임자로서 양자 컴퓨팅 허브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과 주요 글로벌 전략을 이끌고 있다.

SDT 관계자는 “이번 IAG 참여로 양자, 양자키분배(QKD), 양자내성암호(PQC) 등 핵심 기술의 로드맵과 정책 제안서 작성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며 “향후 연구 자금 지원이나 국제 공동 프로젝트의 정책 환경을 주도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지원 SDT 대표는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한국과 글로벌 파트너를 잇는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아세안 전체 양자 기술 생태계의 중심 '오케스트레이터'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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