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국회의원, 예결위서 성남 중원 현안 질의…정부 협조 약속

국방·환경·산업·국토부 대상, 제도 개선·사업 추진 등 압박
위례~삼동선·도촌역·8호선 연장, 열원부지 확보까지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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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국회의원이 최근 열린 예결위 결산 심사에서 성남 중원 현안을 잇따라 질의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중원)은 최근 열린 예결위 결산 심사에서 성남 중원 현안을 잇따라 질의하며 정부 부처로부터 협조 약속을 받아냈다고 30일 밝혔다.

이 의원은 국방부를 상대로 성남지역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서울공항 활주로 변경에 따른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를 9월 내 마무리하겠다”며 “추가로 제안된 고도제한 완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 질의에서는 중원구 하수관로 분류식화 비율(39.8%) 확대와 대원천 복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성남시와 협의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성남하이테크밸리(성남산업단지)의 문화선도산단 지정 필요성을 질의해 산업부 차관의 동의를 얻었고, 국토부에는 성남산단 용도 변경(일반공업지역→준공업지역)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언급했다. 위례~삼동선 신속 추진, 수광선 도촌역 신설, 지하철 8호선 연장 등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임을 강조하며 국토부의 적극적 역할을 촉구했다.

이에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기재부와 협조해 위례~삼동선 추진을 지원하고, 도촌역 신설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지역난방 열원부지 확보 문제에 대해서도 “부지 확보를 위해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수진 의원은 “이번 예결위 질의를 통해 중원구의 주거·교통·문화·산업·환경 현안에 정부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했다”며 “성남 중원과 같은 원도심 재생과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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