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기업 투라인클라우드, MSA·DaaS 강화로 시장 영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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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라인클라우드가 사업 확장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본격 속도를 낸다.

투라인클라우드는 지난해 NHN크로센트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사업부를 인수하며 공공·금융·기업 시장에서 안정적이고 보안성이 높은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NHN크로센트는 다수의 가상 데스크톱 구축·운영 경험을 보유한 전문 부서로 특히 보안 설계와 서비스 안정성 측면에서 강점을 인정받아 왔다.

투라인클라우드는 올초에는 오픈마루와 협력하해 인공지능(AI) 기반 MSA 전환 플랫폼 'MSAP.ai'를 공동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AI를 활용해 MSA 기반 애플리케이션(앱) 설계·개발·배포·운영 전 과정을 자동화하며 복잡한 MSA 환경에서도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공공·민간 부문 모두에서 앱 현대화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촉진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상반기에 사명을 '투라인코드'에서 '투라인클라우드'로 변경했다. 클라우드 중심 기술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더 많은 고객에게 투라인클라우드 서비스와 비전을 알리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었다.

현재 투라인클라우드는 MSA 전환 전문 솔루션 '투라코', AI 기반 자동화 플랫폼 'MSAP.ai', 그리고 DaaS 플랫폼 '하이퍼Dex'를 전문 영역에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앱 현대화, 원격 근무 환경 구축, 보안 중심의 클라우드 인프라 등 폭넓은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특히 공공·금융 분야 망 분리, 데이터 로컬 저장 금지, 외부 SaaS 접근 통제 등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동시에 민간기업과 SMB 시장에도 비용 효율적인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현승엽 투라인클라우드 대표는 “NHN크로센트 DaaS 사업부 인수와 MSAP.ai 출시, 그리고 사명 변경은 각각의 개별 이벤트가 아니라 고객에게 더 폭넓고 혁신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성장 로드맵의 일부”라며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함께 국내외 디지털 전환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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