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연계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2025년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연계행사로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창업생태계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스타트업과 투자자,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JOIN 2025'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주 대표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을 뜻하는 이름처럼 △여정(Journey) △기회(Opportunity) △혁신(Innovation) △네트워킹(Networking)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올해 행사는 특히 APEC 장관회의와 연계해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와의 협력까지 확대됐다.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투자사, 지원기관 등과 만날 수 있는 국제적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도권 중심의 창업 생태계를 넘어 지역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민간 협·단체 6곳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는 벤처기업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참여해 공동의 과제를 발굴·건의하기로 했다.

스타트업 투자 유치 기회도 마련됐다.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발굴한 AI·바이오·로봇 분야 등 지역 유망 스타트업 16개사가 투자설명회(IR)에 참여하고, 30여 개 투자사와의 1:1 상담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초기기업이 성장 단계별 자본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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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 2025' 행사 포스터

이날 행사에는 AI 특화 세션도 열린다. 국가대표 AI 개발 정예팀에 선정되고 최근 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가 'AI 트렌드와 글로벌 확장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선다.

한편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중소기업,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의 동력(MSMEs as Engines of Sustainable and Inclusive Growth)'을 주제로 역내 현안을 논의한다. 장관회의 첫날 진행되는 'JOIN 2025'는 '포용적 성장을 위한 연결성 강화(Inclusive Growth through Enhanced Connectivity)'를 중점과제로 삼아 개방형 혁신과 민관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한성숙 장관은 “정부는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에게도 충분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자본과 인프라, 네트워킹 환경 등을 꾸준히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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