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카이스트와 손잡고 AI 경진대회 개최…총 상금 7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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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그룹은 카이스트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 경진대회 '2025 동원 AI Competition'를 연다.

동원그룹은 카이스트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 경진대회(2025 동원 AI Competition)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2025 동원 AI Competition은 대한민국의 AI 우수 인재 발굴과 기술 발전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그동안 동원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사내 AI 대회를 전 국민으로 확대한 것이다.

대회의 주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신제품 수요 예측'이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다양한 소비자 유형을 도출하고 각 소비 성향을 분석한 후, 동원의 기존 제품별 판매 데이터를 참고해 신제품의 월별 수요를 예측해야 한다.

총 상금 70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동원그룹과 카이스트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컨설팅 업체 PwC가 후원한다.

참가 접수는 내달 1일까지 AI 경진대회 플랫폼 데이콘(DACON)에서 진행되며, 평가 및 검증 기간을 거쳐 내달 22일 본선 진출작이 선정된다. 본선 및 시상식은 9월 30일에 열린다. 또한 AI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외국인, 대학원생, 학계 연구자, 계약직 연구원 등도 지원 가능하다.

동원그룹은 AI 인재 양성과 생태계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은 AI 인재 양성을 위해 2020년 카이스트에 500억원을 기부했으며 올해 초 44억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카이스트는 이를 바탕으로 김재철AI대학원을 설립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AI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주도할 참가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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