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공 폐전자제품 무상 수거·재활용 데이터 관리 강화

공공 배출품 무상 수거, 성과 데이터 표준 관리
캠페인·ESG 프로그램 공동 운영…확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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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왼쪽)과 박준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처장이 8일 'E-Waste Zero,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했다.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최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직무대행 김영기)과 'E-Waste Zero,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전자제품 회수·재활용 협력 체계 구축, 자원순환 인식 제고 캠페인 전개, 사회적 가치 확산형 ESG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에서 협력한다. 특히 공공기관이 배출하는 폐전자제품은 E-순환거버넌스가 무상 수거하고, 재활용 처리 및 성과 데이터를 표준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모두비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나눔' 자원순환 플랫폼을 통해 회수 이력, 처리 경로, 자원화 실적을 통합 관리한다. 연말 기준 ESG 실천 성과 데이터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제공해 기관별 자원순환 실천 수준을 수치화하고, ESG 보고서 작성과 환경경영 성과 분석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직 내 자원순환 실행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운영 전반에 내재화할 방침이다.

또 정례 협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과 효과를 공유하고, 대내외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전략을 모색한다.

E-순환거버넌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자원순환 협업 가치를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ESG 실천이 현장에서 작동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순환경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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