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 대만서 이륙작전…현지 투자·네트워크 강화

유관기관 방문·전략 세미나·데모데이로 실전 검증
2021년 시작된 지원, 코스닥 성과로 실효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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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진흥원 전경.

경기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오는 1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2025 글로벌 스타트업 이륙작전' 현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화성특례시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AI)·반도체·정보통신기술(ICT) 등 혁신 분야 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지난 6월 최종 선정된 8개사를 대상으로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대만 일정에는 플라이닉스(UAM), 디케이랩(클라우드 기반 게임 서비스), 위드멤스(MEMS) 등 3개 사가 참여한다.

대만은 반도체·정밀제조·스마트기계 산업이 발달해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대만 창업 유관기관 방문, 스타트업 생태계·현지화 전략 세미나, 현지 투자자 초청 데모데이, 전시회 참관 등을 통해 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글로벌 스타트업 이륙작전'은 2021년 시작 이후 매년 화성시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참가 기업 중 한 곳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전병선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시장 조사를 넘어 현지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 피칭과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현지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후속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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