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2030년까지 AI·반도체 실무형 인재 1천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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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은 지난 8일 2030년까지 광주·전남지역 전략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산업 맞춤형 인재 1000명을 육성하기 위한 'AX실무인재양성협의체'를 출범했다.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원장 이무상)은 오는 2030년까지 광주·전남지역 전략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실무형 산업 맞춤형 인재 1000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인력개발원은 최근 에임퓨처·에스오에스랩·에이직랜드·수퍼게이트·전남대·국립목포대·조선대·호남대·광주대·한국AI협회·광주시교육청 등 산·학·연·관 등 12개 기관 참여해 AI·팹리스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 실무형 인재를 공동 양성하는 'AX실무인재양성협의체'를 출범했다.

협의체는 대학, 기업, 교육청, 지자체, 협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AI·반도체 산업을 포함한 AX 분야에서 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인재를 공동 양성하고 채용까지 연계해 지역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대학과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하나의 운명 공동체처럼 서로 부족한 부분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실효적인 사업 모델로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지역 대학생들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지역에서 체계적으로 양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세부적으로 △기업이 제시한 현장 실무과제 프로젝트로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 △기초·전공역량을 바탕으로 문제해결·응용 역량을 겸비한 갖춘 인재 육성 △채용 연계형 맞춤 교육 △산·학협력 프로젝트와 현장 실습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향후 3년간 교육과정 18개 개설, 참여기업 30개사, 교육생 330명, 산학프로젝트 50건 이상을 추진하는 등 AX 인재 로드맵을 수립해 2030년까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1000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무상 광주인력개발원장은 “협의체 참여기업 및 기관들이 인재 유출 방지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대학과 기업 간 긴밀한 협력과 지속 가능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며 “AI와 팹리스 기업이 채용할 현장 실무능력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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