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대 전북대 교수팀, 양자산업 이끌 국가 연구개발사업 수주…2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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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대 전북대 반도체과학기술학과 교수.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김희대 반도체과학기술학과 교수가 양자기술 기반 차세대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2025년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전북대를 중심으로 한솔케미칼·전북테크노파크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 내년까지 2년간 국비 14억5000만원과 지방비 4억4000만원, 민간 9억1000만 원 등 총 28억원을 투입한다.

김 교수팀은 플라즈몬 공명 현상과 복사압을 융합한 독창적 에너지 하베스터 소자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외부 전원이 없이도 자가발전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센서 플랫폼을 실증할 계획이다. '지역 기반 양자기술 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향후 한-영-독 연계 국제 공동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희대 교수는 “이번 과제는 단순한 연구개발을 넘어 전북 지역에 실질적 양자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교두보”라며 “양자센서, 양자광원 등 후속 원천기술 사업화 및 기술이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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