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항공청과 외교부는 지난달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4일 태국 방콕에서 현지 정부 기관 및 민간 기업과 우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뉴스페이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말레이시아 12개 기업과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MOSTI), 우주청(MYSA)을 포함한 6개 기관 16개사가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한국 기업과 현지 기관 및 기업 간 1대 1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수요를 직접 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내 위성 개발·활용 기업인 나라스페이스는 말레이시아 위성 솔루션 기업 알테어 리서치 랩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말레이시아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위성정보 활용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태국 세미나에는 국내 9개 기업과 태국 고등과학혁신부(MHESI), 지리정보·우주기술개발청(GISTDA), 국방기술연구소(DTI), 투자청(BOI) 등 주요 우주 관련 정부기관 및 산학기관 5개사가 참여했다.
한국 기업들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태국 위성 개발 및 활용 수요와 밀접히 연관된 위성제작·개발, 위성 영상기반 인공지능(AI) 분석 및 기후·재난 대응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이어진 1대 1 면담에서 한국 기업들은 태국 정부 및 기업과의 구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주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 기업의 신규 시장 진출 수요에 맞춰 뉴스페이스 세미나와 같은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