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간담회 기반…연말 종합정책보고서 마련
출산·육아 부담 해소, 체계적 지역 지원 논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현곤)은 최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도내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단절 예방과 지원책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간담회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일·가정 양립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미숙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 이승 경과원 혁신성장연구단장,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단국대, 수원대, 디이프 등 산·학·연·관 전문가 15명이 참석해 경력단절 해소와 전문성 제고의 과제와 정책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 간담회에서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정부의 여성과학기술인 지원 정책과 지역 특화 정책의 필요성을 발표했고, 경과원은 지난 6월 실시한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수요조사' 결과도 공유했다. 조사 결과 다수 여성과학기술인이 출산·육아와 자녀 양육 시기 연구활동 제약 등을 주요 어려움으로 꼽았다.
종합토론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경력단절 예방 및 복귀 △연구개발 지원사업 개선 △지속 가능한 지역중심 지원의 필요성 등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중앙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는 경기도만의 체계적, 지속적 지원 강화에 뜻을 모았다.
경과원은 이번 간담회와 지난 6~7월 현장 간담회 결과를 포함해 연말까지 종합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를 도내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수립의 핵심 근거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현곤 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성장과 현장 중심 정책 발굴의 첫걸음”이라며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마련에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