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5% 관세 앞두고…KOTRA, 中企 대상 관세실무 설명회 개최

16일 KOTRA서 '미국 통상정책 대응 관세실무 설명회' 열려
265개사 참석…사전 신청 102개사에는 1:1 컨설팅 지원

KOTRA(사장 강경성)는 16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관세청(청장 이명구), 한국원산지정보원(원장 김일권)과 함께 '미국 통상정책 대응 관세실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우리나라에 부과 예정인 미국의 25% 상호 관세에 대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중소·중견기업 265개사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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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전경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지난 2월부터 미국 통상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 통합 상담창구 '관세대응 119'를 운영하고 있으며, 7월 15일까지 5618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2월부터 4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지역별·업종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관세 설명회'를 열었고, 상반기 총 47회의 대면 설명회를 통해 5688명에게 미국 관세 대응 정보를 신속 전파한 바 있다.

설명회에는 관세청과 한국원산지정보원의 관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각 기관 연사는 △미국의 최신 관세정책 동향 △원산지 판정 기준 및 사례 △미국 관세청의 품목분류 사전심사 활용법 등 실무 중심의 정보를 전달해, 우리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 사전 신청한 102개사를 대상으로는 15명의 관세 전문가가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 △기업별 품목에 대한 관세율 검토 △원산지 판정 기준 안내 △대체시장 진출 전략 등 수출 과정에서의 다양한 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KOTRA는 관세청, 한국원산지정보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은 물론, 앞으로도 경제안보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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