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7~9월 총 4회 개최…80개사 통합관 구성해 전시·교육·상담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CES 2026' 혁신상 수상을 희망하는 국내 창업기업들을 위해 전략 세미나 시리즈를 운영한다. 이 세미나는 오는 7월 10일 비대면 웨비나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로, '혁신상(Honoree)'과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은 기술력과 디자인,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공식 인증이다. 특히 이 상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강력한 신뢰 지표로 평가된다.

2026년 CES에서는 '에듀테크(EdTech)', '여행 및 관광(Travel & Tourism)' 등 신규 분야가 추가돼 총 36개 부문에서 혁신 기업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혁신상 조기 접수는 7월 31일까지($799), 일반 접수는 8월 22일까지($999, 미 동부 기준) 가능하다.
10일 열리는 첫 웨비나에서는 140건 이상의 CES 전문 상담을 수행한 '킴벤처러스' 김현성 대표와, 2025 CES에서 '모바일 기기·액세서리 및 앱'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오티톤메디컬' 김재영 대표가 연사로 나서 수상 전략과 경험을 공유한다. 모든 세미나는 전시 참가를 준비 중인 창업기업을 위한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대면과 비대면 형식을 병행해 더 많은 창업기업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창업진흥원은 CES 2026에 국내 창업기업 80개사 내외를 선정해 '케이-창업기업 통합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관은 창업진흥원 외에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총 17개 기관이 공동으로 구성하며, 참가 기업에게는 전시부스, 사전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유종필 창업진흥원 원장은 “최근 3년간 CES 혁신상 수상 기업 중 케이-창업기업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국내 창업기업 기술력이 국제 무대에서 빛을 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잠재력 있는 창업 생태계 속 '숨은 원석'들을 발굴하고 정제하는 '창업 공방'의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