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 차세대 비디오 코덱 'APV' IP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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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스앤미디어

칩스앤미디어는 3분기 내 비디오 코덱 'APV(Advanced Professional Video)' 하드웨어 설계자산(IP)를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APV는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 표준에 따른 차세대 비디오 코덱이다.

칩스앤미디어는 올해 초 삼성전자, 구글, 퀄컴 등과 함께 APV 비디오 코덱 생태계에 참여했다. 이후 APV 코덱의 핵심인 인코더·디코더 하드웨어 IP의 개발을 진행해왔다.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칩스앤미디어는 해당 코덱으로 적은 저장장치(스토리지) 용량으로도 4K 60fps, 8K 120fps급 영상 처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문 장비가 없어도 누구나 영화 품질의 전문가급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신규 비디오 코덱은 핸드셋·태블릿PC·노트북·모바일 기기까지 포함, 안드로이드 기반 모든 단말(엣지 디바이스)에 적용할 수 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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