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패스포트, 해외 의료 관광객 위한 '원화 스테이블 코인'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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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Web3 산업 기반 확대···안정적인 디지털 결제 생태계 조성 목표

헬스케어 블록체인 플랫폼 '바이오패스포트(BioPassport)'는 해외 의료 관광객을 위한 '원화 스테이블 코인'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관련 제도와 정책이 마련되는 대로 스테이블 코인 발행 및 활용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스테이블 코인 도입은 바이오패스포트가 운영 중인 Web3 기반 원격의료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하는 한편, 의료 관광을 비롯한 관광·미용·패션·뷰티 산업 등과의 융합을 통해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한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이 겪는 환전 및 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간편 결제 시스템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스테이블 코인은 실물 자산(법정화폐)에 연동되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디지털 자산으로, 최근 글로벌 Web3 산업에서 안정적인 지급결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패스포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자산과 실물 경제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미국 의회가 스테이블 코인의 제도화를 위한 '지니어스(GENIUS) 법안'을 발의하며 글로벌 차원에서 관련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외 금융 시장에서도 스테이블 코인 관련 산업과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오패스포트는 현재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Bithumb)에 상장돼 있으며, 이번 생태계 확장을 통해 암호화폐와 안정적 금융 자산을 잇는 핵심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원화에 기반한 자체 스테이블 코인 발행 또한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바이오패스포트 관계자는 “글로벌 정책 환경의 변화와 함께 스테이블 코인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향후 Web3 생태계 내에서 디지털 자산 결제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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