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스타이펜드'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급 본격화…올해 5만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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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

'한국형 스타이펜드'로 불리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이 본격 지급 단계에 들어갔다. 올해 지원 대상은 약 5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사업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본격 돌입하는 한편, 하반기 신규 참여대학 공모 접수를 21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매월 기준금액(석사과정 80만원, 박사과정 110만원) 이상 학생지원금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대학(산단) 차원 학생인건비 종합 지급·관리체계를 구축해 월별 지급 안정성 강화, 전반적 지급 수준 개선 등 학생연구자 처우 관리 또한 고도화를 지원한다.

앞서 상반기 공모·평가를 통해 29개 사업참여 대학을 확정,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거쳐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하반기 신규 참여대학 공모도 진행한다. 지난 상반기 공모와 마찬가지로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2단계로 진행되며, 참여대학 확정 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거쳐 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참여대학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과 함께하는 제도개선 과제 발굴을 추진한다.

특히 현재는 대학별, 재원별로 학생인건비 지급·관리 방식과 절차 등이 상이한데, 학생연구자부터 교수, 대학(산단) 실무자까지 학생인건비를 지급·관리할 수 있도록 표준모델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홍순정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핵심은 과거 과제별, 사업별로 파편화된 학생연구자 지원구조를 대학 단위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체계 전환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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