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밸류는 사용자가 자유롭게 게임 모듈을 조합하고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차세대 직무교육 플랫폼 '커넥트플레이'를 출품했다.
커넥트플레이는 기업의 다양한 교육 수요에 맞춰 직무교육 콘텐츠를 게임 기반 모듈로 제공, 교육 운영자가 손쉽게 교육 설계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기획자는 각 게임 모듈의 콘텐츠와 방식, 적용 조건을 자유롭게 구성해 교육 목적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구성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공통 모듈과 개별 모듈로 구성돼 있어, 단일 게임부터 복수 모듈을 활용한 연계형 교육 설계까지 가능하다. 기업은 별도 개발 없이도 교육 목적과 환경에 따라 맞춤형 설계를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커넥트플레이는 학습관리시스템(LMS) 연동, 교육 이력 관리, 실시간 피드백 기능 등 기업 교육에 필요한 기능들을 통합 제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결제, 견적서 발행, 강사 정산 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이 직접 게임형 콘텐츠를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 외에도 사용자 편의 중심의 커스터마이징 기능, 교육 데이터 기반 피드백 제공 등의 차별화를 통해 국내·외 기업 간 거래(B2B) 교육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커넥트밸류는 올해 안에 5종의 신규 게임형 교육 모듈을 개발하고, 기업 고객의 다양한 직무 분야에 맞춰 선택형 모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강의 예약, 강사 정산, 견적 발행 등 B2B 교육 운영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기반 학습 분석 및 피드백 기능을 도입해 스마트러닝 환경을 구축한다.
현재는 국내 B2B 시장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의 인적자원개발(HRD) 관련 파트너사와 협력해 다국어 버전 플랫폼의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용훈 커넥트밸류 대표는 “기업 교육의 성패는 참여자의 몰입도와 지속 가능한 학습 경험에 달려 있다”며 “커넥트플레이는 그 자체가 학습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구조이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분석 기능을 강화해 더욱 스마트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