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사이버대 통일안보북한학과는 '2025 통일안보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강의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통일안보북한학과에서는 각종 통일안보 분야 기관의 전문가와 통일안보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재학생의 이론, 실기, 직무수행 역량을 제고해 통일안보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한 임파워먼트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달 3일부터 24일까지 4회차에 걸쳐 2025년 연수 과정을 진행해 총 28명이 수료했다.
이번 연수는 수강생들이 통일 및 안보 이슈에 대한 전문지식과 강의 역량을 갖춰 실제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인 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변화하는 한반도와 국제정세 속에서 통일안보 관련 현안들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학습자들이 올바른 통일관과 안보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역량 있는 전문 강사를 배출하기 위함이다.

한편 통일안보북한학과는 급변하는 동북아 국제질서 속에서 한반도 통일과 안보 문제, 남북관계 및 북한 문제를 연구분석한다.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 2024년 개편됐다.
통일안보북한학과의 전문적인 학습을 마치고 졸업한 이후에는 통일부, 국방부, 남북하나재단, 통일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등의 정부기관 및 정부출연기관, 남북교류협력 요원, 북한이탈주민 사회적응멘토, 정착 도우미 등의 다양한 관련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다. 통일안보북한 관련 대학원에도 진학할 수 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