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미래차 성능과 안전성을 좌우할 신뢰성 분야에서 기업·기관과 기술 혁신·발전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한자연은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미래차 신뢰성'을 주제로 '제20회 자산어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미래 모빌리티 특성에 맞는 새로운 부식열화 신뢰성 개념 도입(안승호 현대차 연구위원) △신뢰성 고객 마음을 사로잡는 기술(위신환 한자연 신뢰성기술부문장) △첨단산업 공급망 정책과 소부장 지원 방안(곽용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단장) 발표와 선도 기업 발표(우리산업·인지컨트롤스·윌로그)로 진행됐다.
진종욱 한자연 원장은 “미래차 신뢰성 기술은 전동화·디지털화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의 지속 성장과 대중 수용성 확보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산업 구성원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성장·경쟁력 확보와 사회적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