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2025년 사우디 의료인 연수 학술교류·동문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보산진은 지난 2014년부터 중동 의료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기준 의사 371명, 치과의사 49명 등 총 420명의 중동 의료인이 연수를 수료했다. 보산진은 한국 의료 연수 프로그램 수료생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기 위해 사우디 현지에서 동문회를 정기 개최하고 있다. 이번 동문회는 2023년 이후 2년 만이다.
올해 동문회에는 수료생뿐만 아니라 한국 의료·연수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사우디 의료인도 함께 초청했다. 사우디 정부 고위 관계자와 문병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대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인호 서울아산병원 교수와 서승우 고려대구로병원 교수, 허경회 서울대치과병원 교수 등이 분야별 최신 의료기술 동향을 발표했다. 수료생들은 한국에서의 연수 경험·습득 기술 현지 적용사례 공유도 진행했다.
한동우 보산진 국제의료본부장은 “이번 동문회로 사우디 현지에서 높아진 한국 의료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의료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현재 운영 중인 의사, 치과의사 프로그램 외에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다양한 의료인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