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광주은행과 지난 26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 기업과 녹색경제활동을 영위하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기업들의 저탄소 경영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여신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광주은행의 보증료지원금 1억원을 재원으로 총 83억원 규모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지원하며, 탄소감축 성과가 있거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적합한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의 탄소가치평가보증과 택소노미평가보증에 우대 적용한다.
또한 △보증비율 상향(85%→최대 95%) △보증료 감면(최대 0.4%P↓) 등 우대사항을 적용하고, 광주은행은 보증료(0.5~0.7%P, 2년간)를 지원함으로써 기업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