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문화·예술 체험, 114개 부스에 열기 가득
청소년증 수여·시장상 시상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경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23일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경기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도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참여형 축제로, 진로 탐색, 문화 체험,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장에는 진로존, 문화존, 행복존, 도전존 등 4개 구역에 114개의 체험 부스가 설치됐으며,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풋살대회, 숏폼 콘텐츠 공모전 등도 함께 진행했다. 경기도 31개 시·군의 청소년, 학부모, 시민 등 약 7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식에 참석해 청소년증을 수여하고, 모범청소년에게 시장상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꿈과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