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발명의 날' 산자부 표창 수상…금융권 최초

비씨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모범적인 특허와 혁신금융을 통해 발명 진흥에 기여한 공로다.

비씨카드는 지난 19일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발명의 날은 1957년 정부가 국가 기술 진보에 있어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특허청 주최 및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매년 기술 개발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비씨카드가 국내에 누적 등록한 특허는 4월 기준 총 123건을 기록 중이다. 2금융권을 가운데 가장 많다. 특히 최근 5년간 특허 출원 대비 등록 비율은 94%에 이른다.

AI를 통해 카드 결제 시점에 본인이 보유한 카드 상품 중 최적의 혜택을 적용할 수 있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2024년 출원),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카드 결제 시 대체불가능토큰(Non-Fungible Token) 기반의 디지털 영수증을 발행해주는 기술(2024년 출원)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특허를 선점하고 있다.

최원석 사장은 “올해로 60번째를 맞는 발명의 날에 비씨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대상에 선정된 것은 매우 영광스럽고 뜻깊은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금융 소비자 편익 제고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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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맨 오른쪽)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을 기념하는 모습.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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