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축제 10년,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만든 특별한 밤
학생 성장 응원, 시장과 지역사회가 함께한 소통의 자리
경기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6일 용인한빛초등학교에서 열린 '별빛도서관 데이트' 행사에 참석해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의 찬란한 빛'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부모지원단 추천도서 전시, 가족사진 촬영, 앙상블 공연 등 학교 강당과 교실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 시장의 방문은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행사 내내 자리를 지키며 학생·학부모 등과 공연을 함께 즐기고, 사진 촬영 요청에도 응했다.
행사 후에는 정혜정 교장과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10년째를 맞은 한빛초의 '별빛도서관 데이트'는 전국적으로도 독창적인 행사”라며 “학부모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큰 배움과 행복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인의 학생들이 안전하고 좋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