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축액에 지원금 더해 중증장애청년의 자립 기반 마련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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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통장 사업

서울시가 일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청년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룸통장' 사업을 추진한다.

이룸통장은 참가자가 3년 동안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매월 15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만기 시, 본인 저축액과 지원금을 합산해 최대 126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서울시가 2018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룸통장은 현재까지 중증장애인 4208명과 약정을 체결했으며, 2653명이 3년 만기 저축을 완료해 약 285억 6800만 원의 자산을 형성했다.

참가자는 적립된 자산을 교육·의료·주거·직업훈련 등 자립을 위한 준비금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참여 기간 중 제공하는 금융교육과 사례 관리를 통해 합리적인 자산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저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500명이다. 참가를 원하면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사전에 준비한 후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이룸통장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맞춤형 제도로, 참가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주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룸통장을 통해 더 많은 청년 중증장애인이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고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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