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발급 재계약을 확정했다.
9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전북은행과 실명인증계좌 계약을 9개월 연장 합의를 마쳤다. 재계약 기간은 내년 2월까지다.
은행과 실명계좌 계약을 맺어야만 원화 거래소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기존 계약은 2024년 8월 체결됐고 오는 11일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고팍스 관계자는 “재계약을 통해 고파이 해결 및 경영정상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고파이 사태 해결 및 경영정상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