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서비스 혁신의 방향성과 실질적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정보기술(IT)서비스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IT서비스학회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공동으로 오는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세상 밖으로 나온 AI: IT 서비스의 기회와 과제'를 주제로 2025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이 현실 세계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됨에 따라, 이를 어떻게 서비스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인지에 대해 피지컬(Physical) AI를 중점 논의한다.
총 7개 트랙, 28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과 공공영역에서 적용되는 AI 사례와 120여 편에 달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의 메인 주제인 '피지컬 AI' 세션에서는 제조, 모빌리티, 로보틱스, 푸드테크 등 현실 공간과 연결되는 피지컬 AI 기술의 진화 방향과 산업 적용 사례를 조망한다.
개회식에서는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이 'AI·로봇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통해 미래 사회의 변화 방향과 기술 발전상을 조망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문의는 한국IT서비스학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인터뷰>이정훈 한국IT서비스학회장(연세대 교수) “피지컬 AI 시대, 주도권 잡도록 학회가 교두보 역할 할 것”
“지난해까지 생성형 AI 시대였다면 이제는 IT서비스 혁신을 주도하는 '피지컬 AI(물리적 AI)' 시대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AI가 로봇을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기기,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홈,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분야로 확산되면서 학계를 비롯해 IT 서비스 업계에 기회와 도전이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이정훈 한국IT서비스학회장(연세대 교수)은 생성형 AI 시대를 넘어 이제 피지컬 AI 시대를 준비해야 할 시기임을 이 같이 강조했다. 다음주 열리는 춘계학술대회 주제를 피지컬 AI로 잡은 이유도 이와 맥을 같이 한다.
이 회장은 “생성형 AI 시대에는 주도권을 다소 놓친감이 있지만 피지컬 AI는 또 다른 승부처로서 수퍼사이클을 타면 충분히 승산있는 시장”이라며 “학회도 이 시대를 대비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피지컬 AI 시대에 앞서가기 위해 민간과 정부 협력 거버넌스 측면에서 학회가 교두보 역할을 하고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시각과 대안 등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