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6월 포르쉐를 카셰어링 서비스로 선보인다.
쏘카는 '포르쉐 911 카레라 쿠페' 도입을 기념해 대여료 무료 쿠폰을 지급하는 사전 이벤트를 5월 한달간 진행한다. 포르쉐 서비스 지역과 색상 등 구체적 정보는 6월 공개된다.
쏘카에서 5월 한달간 결제한 카셰어링(공유 차량) 금액에 따라 포르쉐 대여료 4시간 무료 쿠폰 최대 2장과 최대 4만 크레딧을 지급한다.
크레딧은 △주행 요금 △면책 요금 등 모든 쏘카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이용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쏘카 이벤트를 신청한 회원에게 포르쉐 차량이 실제 서비스에 등록되는 즉시 입고 소식을 실시간 발송한다.
쏘카는 지난 해부터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수입차 공유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김동훈 쏘카 유저성장그룹장은 “쏘카의 포르쉐 도입은 일상에서 '드림카'를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편리하고 합리적 방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자동차 마니아의 기대와 감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차량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