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 해커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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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자율형 인공지능(AI) 플랫폼 '에이전트포스'

세일즈포스가 자율형 인공지능(AI) 플랫폼 '에이전트포스'를 활용하는 '에이전트포스 해커톤'을 개최한다.

세일즈포스는 이 행사를 통해 AI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참가자도 쉽고 빠르게 AI 에이전트를 개발·구현해 비즈니스 과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5월14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한 뒤, 6월 중순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다.

세일즈포스는 △AI 에이전트의 자율적 수행 능력 △비즈니스 가치 창출 △AI와 인간의 협업 수준 △검색증강생성(RAG) 및 데이터 처리 기술 활용도 △문제 해결 접근 방식의 참신성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참가 팀 대상의 평가를 진행한다.

별도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 팀을 선발하고, 6월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에이전트포스 월드 투어 코리아' 현장에서 결선을 진행한다.

세일즈포스는 최종 수상팀에게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IT 컨퍼런스 '드림포스' 티켓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해커톤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기업 내 현업 담당자, 일반인 등 누구나 AI 에이전트를 직접 경험하고 학습하며 창의적인 사례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AI 에이전트 기반의 업무 효율화와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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