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8건의 우수사례 발표

시 자원순환과·화성산업진흥원,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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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서 직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경기 화성특례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는 화성시 소속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이 그동안의 적극행정 성과를 격려하고, 각 업무 분야에서 적극 행정을 통해 상호 성장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자원순환과와 화성산업진흥원이 수상했다.

자원순환과는 청소 서비스 대행 구역 조정 및 경쟁체제 도입을 통해 청소 환경 서비스 개선을 이끌어내며 최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코트라의 디지털 무역 지원 인프라인 덱스터(deXer)를 화성시에 유치하고, 지역 기업 및 대학과 연계해 디지털 해외 무역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스마트도시과의 인공지능(AI) 영상관제시스템 및 지능형 방범 폐쇄회로(CC)TV 구축을 통한 안전한 도시 구현 △동탄출장소 교통건설과의 횡단보도 이설로 교통정체 해소 및 어린이 안전 확보 △화성시 환경재단의 주민과 함께 만든 에코센터 운영 정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의 마도119안전센터 건립 △안전정책과의 공장지역 화재위험지도 서비스 운영 △화성도시공사의 교통안전거버넌스 적극 추진 사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성시는 우수사례 선발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쳤으며, 적극행정위원회와 주민설문 결과를 반영해 최종 순위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적극행정人 명예의전당'에 게시될 예정이다.

정구원 시 제1부시장은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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