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업계가 어린이날 아이와 '작은 호캉스'를 준비하는 가족 고객을 위해 다양한 키즈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다. 키즈 전용 케이크부터 체험형 마술쇼, 럭키드로우 이벤트까지 메리어트 산하 호텔들이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서울 베이킹 컴퍼니'에서는 오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어린이날을 맞아 '갸또 오 카도' 케이크를 선보인다. 오렌지 블로썸과 딸기 시럽 그리고 딸기 잼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시트가 상큼한 풍미를 자아낸다.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파티세리에서는 '파스텔 카니발 케이크'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 체리 팝 장식과 아이스크림 콘 모양의 데코가 돋보이는 이 케이크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는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어린이 마술 뷔페'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형 마술 공연과 패밀리 뷔페가 결합된 형태로 공연 중 아이와 부모가 함께 무대에 올라 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은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호텔 18층 연회장 '더 스카이'에서 닌텐도 게임존, 에어바운스, 키즈 메뉴 존을 운영한다. 또한 5월 한 달간은 성인 1인 식사 시 어린이 1인 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야외 수영장과 함께 운영되는 '더 글로우 풀사이드 다이닝 & 바'에서는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 미니멜츠 구슬 아이스크림이 무료로 제공된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선 뷔페를 마련한다. 다채로운 키즈 메뉴와 함께 캐릭터 풍선 선물, 뽑기 이벤트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된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마술쇼와 함께 즐기는 특별한 패밀리 런치 코스 상품을 선보인다. 팝콘, 초콜릿 퐁듀, 솜사탕을 포함한 디저트와 풍선 아트, 포토존 등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앤스파는 5월 한 달간 키즈 전용 혜택을 담은 '더 플라잉 키즈 테이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다이닝 레스토랑 '더 플라잉 호그'는 행사 기간 동안 13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에게는 무료 키즈 디너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5월 한 달간 가정의 달을 기념해 호텔 내 중식당 '유에' 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을 위한 특별 메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5월 한달 간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는 키즈 메뉴가 무료로 제공되며, 가정의 달을 위한 단품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키즈 특선 미트테리안 뷔페'를 운영한다. 고기 요리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뷔페는 마시멜로, 치즈, 브리오슈 등 다양한 토핑과 함께 퐁뒤를 즐길 수 있는 키즈 스테이션이 마련돼 아이들의 미각을 사로잡는다. 솜사탕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돼 아이들의 호기심과 즐거움을 더한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