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과컴퓨터가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과 일본 인공지능(AI)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 AI 솔루션 현지화와 일본 사업 확장을 모색한다. 일본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혀 일본 사업 방향성을 구체화한다.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은 도쿄를 거점으로 하는 금융 지주회사로, 키라보시은행과 인터넷 전문 은행인 UI은행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은 도쿄를 기반으로 하는 유일한 지방은행으로, 한컴의 AI 솔루션을 일본 시장에 현지화하고 사업을 전개하는 데 최적의 파트너”라며 “양사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일본 시장에 적합한 기술 고도화 및 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