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LTM 아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롯데타운 명동에 대한 브랜딩을 강화할 예정이다. 명동 일대를 힙하고 트렌디한 공간으로 변화시켜 고객들에게 도심 속 뮤지엄 경험을 선사하고 여러 계열사가 함께 전시, 기프트, 체험형 콘텐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채우겠다는 포부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호주 출신의 아티스트 '브롤가(Brolga)'와 협업해 메인 비주얼을 제작했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브롤가 작품은 물론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들로 롯데타운 명동 일대를 예술로 채울 예정이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2030 고객들에게 LTM 아트 페스타를 알리기 위해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LTM 팝업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성수동 'MM성수'에서 진행된다.
사전 행사인 LTM 팝업은 MZ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체험을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팝업 동선을 따라 재미있고 몰입할 수 있는 총 7개의 미션 섹션을 운영,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롯데타운 명동을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필수 미션을 포함한 미션 5개 완료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쇼핑 지원금을 증정한다. 또 경품 이벤트를 통해 롯데호텔 숙박권, 롯데면세점 금액 할인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혜빈 롯데백화점 시그니처이벤트팀장은 “쇼핑과 문화의 중심지로서 오랜 헤리티지를 가지고 있는 명동 도심에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접목시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롯데타운 명동의 위상을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