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매쓰플랫, 초·중등 대상 'KMM 수학경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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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쓰플랫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전국 단위 'KMM(Korea Maths competition of Mathflat) 수학경시대회'를 개최한다.(사진=프리윌린)

매쓰플랫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전국 단위 'KMM(Korea Maths competition of Mathflat) 수학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KMM 수학경시대회는 오는 23일 첫 시험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5일간 정기적으로 시행된다. 기존의 초등 대상 'MAAT 수학경시대회'와 중등 대상 '매쓰플랫 학력평가'를 통합해 월 1회 정기 운영하는 전국 단위 시험으로 기획했다.

초등 과정은 연 2회 평가에서 월간 정기 평가로 전환해 학업 성취도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추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등 과정은 정기 모의고사 형태의 전국 단위 평가로 진행돼 객관적인 진단과 실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매쓰플랫은 프리윌린이 운영하는 인공지능(AI) 수학 문제 은행 플랫폼이다. KMM 수학경시대회 문제는 프리윌린 수학연구소가 각 학년의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객관식 20문항, 주관식 5문항의 총 25문항을 직접 출제한다. 난이도는 5단계로 구분되며, 문항별로 2점에서 6점까지 차등 배점된다. 시험 시간은 초·중등 공통으로 6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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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는 온·오프라인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시험은 교사가 시험지를 배부하고 직접 답안을 제출하며, 온라인 스마트 응시는 학생이 직접 답안을 제출하고 교사는 결과만 확인하면 된다.

매쓰플랫은 샘플 시험지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참가자는 이를 통해 시험 형식과 난이도, 출제 범위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첫 시험 결과는 시험 종료 직후인 29일 발표한다. 개인 리포트를 통해 점수, 등급, 성적 변화 추이, 단원별 정답률 등 정밀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학생은 자신의 학습 위치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으며, 교사는 학생의 실력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피드백이 가능하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수여된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KMM 수학경시대회는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에게 객관적인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진단 도구”라며 “정기 평가를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학습 성장을 위한 기준점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승은 기자 eve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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