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48]이준석 “세월호 참사, 정쟁 아닌 합리적 대책 논의 계기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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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비극적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는 성숙한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메시지에서 “차마 피어나지도 못한 어린 생명들을 허무하게 떠나보내야 했던 그날의 봄을 기억하고 추모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이후 우리 사회가 과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진정성 있는 논의를 이어왔는지 돌아보게 된다”며 “정치권은 유족과 국민의 아픔을 어루만지되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불필요한 정쟁을 조기에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하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세월호를 기억하며, 압도적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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