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IXcloud', 동영상 관리 솔루션 'midibus' 최대 80% 요금 지원
지원 사업 종료 후 계약 연장 고객 서비스 이용료 30% 추가 할인 제공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대표 김지욱, 이하 KINX)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클라우드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IXcloud'와 동영상 관리 솔루션 'midibus'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으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KINX는 올해 6년 연속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요기업 지원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IXcloud는 오픈스택 기반의 퍼블릭 클라우드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가상 인프라를 제공한다. △컴퓨트(인스턴스) △스토리지(볼륨·NAS, 스냅샷, 백업) △보안(방화벽, SSL 인증서 관리, VPN) △네트워크 △CDN과 같은 기본 자원뿐 아니라 무중단, 무장애를 위한 멀티존,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구성, 쿠버네티스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도입부터 설계, 마이그레이션, 운영까지 전 과정에 걸쳐 클라우드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제공하는 '매니지드 서비스'는 전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midibus는 VOD와 Live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기능을 한 번에 제공하는 올인원 솔루션으로 △업로드 △인코딩 △스토리지 △CMS △플레이어 △멀티 DRM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커머스를 위한 숏폼 통합 솔루션인 'midibus commerce'를 제공하며, 고객은 해당 기능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 상의 다양한 숏폼 영상을 상품과 쉽게 연동하고 관리 및 배포할 수 있다.
KINX는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 신청을 고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지원 사업 종료 후 계약 연장 고객에 한해 서비스 이용료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방경오 KINX 영업그룹장은 “KINX는 지난 6년간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에 참여하며, AI, 핀테크, 게임, 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클라우드 도입 사례를 축적했다”며 “그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정교한 컨설팅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