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대표 박미경)는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eformsign)'을 소개한다.
이폼사인은 별도 인프라 구축이나 시스템 설치 없이 서명이 필요한 계약서, 신청서, 동의서 업무를 카카오톡이나 문자, 이메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돕는다. 인사, 구매, 마케팅, 법무 등 모든 업무에 활용이 가능하다. 워드, 엑셀 등 기존에 사용하던 문서 그대로 업로드해 전자문서를 만들 수 있다.

다수에게 서명을 받아야 하는 근로계약서, 보안서약서, 개인정보동의서 등도 한 번에 작성한다. 예약 전송, 대량 발송도 가능해 문서 처리 시간과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완료된 문서는 PDF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고, 문서 작성시 입력된 값은 CSV 파일로 추출해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이폼사인(공공)'은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기준 준수 여부와 안정성 및 신뢰성을 검증받고 '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전자계약 서비스 업계 첫 사례다. 앞서 이폼사인은 국내 전자계약 서비스 최초로 정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으며, 서비스 안정성과 보안 및 운영 우수성을 검증받고 'AWS 인증 소프트웨어' 배지를 획득했다. 아울러 국제표준 정보보호인증 ISO/IEC 27001을 획득하며, 정보보호 관리체계 우수성도 검증받았다.
이폼사인은 중소기업기술마켓은 물론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몰, 디지털 서비스 이용지원 시스템에도 등록돼 공공기관이 편리하게 도입할 수 있다. 또 중소기업, 소규모 기관에 적합한 월 단위 구독형 또는 문서 단위 충전형 요금제 클라우드 서비스(SaaS) 방식과 대기업 및 공공기관 업무 환경에 맞는 서버 구축형(On-Premise)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