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대표 조규곤)가 오는 22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FDI 2025 심포지엄(Fasoo Digital Intelligence 2025 Symposium)'을 개최한다. 올해로 창사 25주년을 맞은 파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기업이 직면한 과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생성형 AI 혁명: AI가 기업에 가져올 변화(The GenAI Revolution: How AI is Reshaping Enterpris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기업용 AI 구축과 활용 방안, 데이터 보안, 개인정보 보호 등 다양한 최신 IT·보안 이슈를 다룬다. 파수가 매년 주최하는 최대 규모 콘퍼런스인 FDI는 CIO, CISO 등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의 보안·IT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행사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행사에서는 조규곤 대표의 키노트 발표를 시작으로,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가 비즈니스 환경에 미치는 변화와 이에 따른 보안 리더의 대응 방안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경량화된 대형 언어모델(sLLM)을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도입 전략이 소개된다.
행사는 메인 트랙과 특별 트랙으로 나눠 진행된다. 메인 트랙에서는 '악성메일 훈련 및 취약점 진단, 보안 태세 관리'와 'AI·클라우드 시대의 데이터 보안'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지며, 특별 트랙에서는 'SW 공급망 보안 및 SBOM 생성·검증', 'CPS(사이버물리시스템) 보안의 현재와 미래' 등이 다뤄진다. 마지막으로 'GenAI 데이터 보안 전략'을 주제로 한 통합 세션으로 마무리된다.
현장에서는 파수의 주요 보안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가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일대일 상담도 가능하다. FDI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및 참석 승인을 거쳐 참석이 가능하다. 장소 관계상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파수는 글로벌 AI·보안 기업으로서 전 세계 고객의 AI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생성형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