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장애 청년 ICT 인재 양성 '씨앗 얼라이언스'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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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로고.

SK C&C가 15일 경기 성남시 판교디지털훈련센터에서 장애 청년 정보통신기술(ICT)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씨앗 얼라이언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씨앗은 SK C&C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 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장애 청년 대상 ICT 교육·취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두산, 메가존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등 15개 기업이 얼라이언스에 참여해 씨앗 수료생의 실질적인 채용과 직무 정착을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SK C&C 씨앗 담당자, 김성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 지사장, 씨앗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장애 청년 고용 과정에서 겪은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직무 배치 어려움 △맞춤형 지원 체계 부족 △조직 내 인식 개선 필요성 등을 과제로 도출했다.

과제 실행 방안으로는 △조직 문화 교육 신설 △직무 적응 지원 체계 구축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논의했다.

SK C&C는 씨앗 교육 과정에 AI 인성검사, AI 모의면접 등 인공지능(AI) 교육 커리큘럼을 도입해 장애 청년들의 맞춤형 직무 설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용운 SK C&C 담당은 “장애 청년들이 AI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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