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SQI소프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중기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돼 기업 맞춤형 사내카페·식당 솔루션 '엘리가오더(ELIGA ORDER)'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중기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과 전문 컨설팅을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요 기업은 클라우드 이용 금액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SQI소프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엘리가오더'를 공급, 재정 부담으로 서비스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직원은 모바일 앱과 사원증을 통해 간편하게 주문하고, 사내카페와 식당은 일일 메뉴 관리부터 직원 데이터베이스 연동 기반의 매출 정산까지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는 물론 키오스크, 디지털 사이니지 등 관련 장비까지 통합 패키지로 제공해 초기 도입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장기적인 비용 효율성을 제공한다.
전성운 상무는 “이미 카카오, 크래프톤, 한글과컴퓨터 등 다양한 기업에서 엘리가오더를 도입해 그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라면서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엘리가오더를 경험하고 디지털 혁신을 이루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2일까지 클라우드 지원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SQI소프트는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도입 후에도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서비스 안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